ANN : 올 한 해, 학우들을 위해 힘쓴 총학생회와 오픈기구, 단과대학 학생회의 공약을 점검해봤습니다.

          어떤 공약이 이행됐고 무산되었는지 이채원기자가 알아봤습니다.

 

2년간의 공백 후 새롭게 출범한 서른 번째 굳건총학생회. 공약 점검 결과 약 53퍼센트 이행했으며 35퍼센트는 이행 중에 있고 12퍼센트는 미이행했습니다. 공약은 크게 4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좋은 건국 만들기에서는 학생회비의 사용내역을 공개했으며 공간조정위원회 참여는 이행 중, 쇄신위원회 활성화는 제약에 의해 무산됐습니다. ‘가치를 높여줄 복지부분에서는 대여물품 확대와 합동순찰 강화 등을 이행했고 교내 환경 개선 면은 이행중입니다. ‘우리의 문화생활에서 투유 프로젝트는 이행하였으나 쏘카 존 차량증대는 실패해 현재 그린카와 접촉 중이며 제휴를 통한 할인스토어 또한 업체와 협의 중입니다. 마지막 소통하는 총학생회에서는 SNS 및 오픈총학 활성화, 게릴라 이벤트 확대 등의 공약을 이행했습니다.

오픈기구는 학생복지위원회, 감사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졸업준비위원회는 현재 공석입니다. 학생복지위원회는 멘토링데이진행 및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식당공약을 이행했으나 교통편 개선 등을 이행 중입니다. 감사위원회는 카페 및 페이스북 활성화 공약을 이행했고, 투명한 감사위원회와 감사의 날 개최 공약은 이행 중입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교통대와 축제 및 건교전을 통해 연합해 이행 완료했습니다. 시설 개선 및 공모전은 이행 중입니다. 동아리 워크숍은 동아리회장들의 참석의사 저조로 인해 미이행 됐습니다.

우리캠퍼스에는 총 4개의 단과대학이 있으며 각 대학 별 학생회가 있습니다. 먼저 인문사회융합대학은 문화, 소통, 취업지원 면에서 대부분 이행 완료했으나 환경 개선 면은 이행 중입니다. 디자인대학 학생회는 편의시설 및 대여물품 확대, 소모임 지원 등의 공약을 이행했으며 스터디 워크샵은 학교 프로그램과 겹쳐 무산됐습니다. 의료생명대학 학생회는 소통게시판 설치, SAY DAY 공약을 이행했으나 환경 개선 및 학과별 맞춤 공약은 이행 중입니다. 과학기술대학 학생회는 총 6개의 공약 중 5개의 공약을 이행했으며 시설 개선 공약은 이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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