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캠퍼스 주변 원룸촌입니다. 많은 건물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일부 학우들 사이에서 우리캠퍼스 주변 원룸 가격이 같은 지역에 위치한 한국교통대학교에 비해 비싸 불만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캠퍼스존 어플에 따르면, 중앙값 기준 모시래마을 340만 원, 신촌 350만 원, 단월 26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교통대학교의 경우 원룸이 가장 몰려있는 곳은 280만 원, 그 외에는 250만 원으로 우리캠퍼스 주변이 교통대학교보다 약 60만원 가량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통대학교 근처가 더 저렴한 이유에 대해 과거 교통대학교 총학생회가 공약을 통해 원룸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두 학교 모두 과거 원룸주가 자발적으로 정한 값에서 큰 변동 없이 가격을 책정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3년 전에 이행된 교통대학교 총학생회의 공약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을 상대로 일부 비용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캠퍼스에서도 작년 총학생회 입후보자가 원룸 가격 인하 공약을 내걸었으나, 당선되지 않아 무산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글로컬캠퍼스 KU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