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캠퍼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우리캠퍼스는 공식 발표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제도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인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부는 상위 64%에 속한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했다.
  우리캠퍼스는 2015학년도 D등급을 부여받은 뒤 맞춤형 컨설팅에 따라 이행과제를 수행했다. 그리고 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과제 이행실적점검’ 결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 ‘2017년 재정지원 제한’이 해제됐다. 이후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컨설팅 2차년도 이행점검’에서도 ‘2018년 재정지원 제한’ 해제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2017학년도 2학기부터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자 평가 방안 분석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꾸준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우리캠퍼스는 정원감축을 진행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 평가 없이 정부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박천기 전략기획팀 팀장은 “이번 평가의 좋은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우들을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학생 휴게시설 마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우리캠퍼스의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

/김민진 기자 minzini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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