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매 학기 돌아오는 모람제가 이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됐다. 동아리 홍보를 위한 행사이니만큼 △동아리 부스 △동아리 공연 △각종 이벤트가 주를 이루며, 다양한 푸드트럭까지 더해졌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모람제 현장을 건대학보사가 다녀왔다.

  모람제는 우리캠퍼스 총동아리에서 신입 부원을 모집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통해 동아리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모람제는 ‘모두 즐겨요, 모람의 숲’으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콘셉트을 따왔다. 이 콘셉트에 맞게 모람제의 드레스코드는 초록색과 빨간색을 이용한 자유로운 코디였다.

  이번 모람제는 △예술 △학술 △봉사 △레저 △창업 △취미·교양 △체육 △종교 총 8개의 분과로 나눠 총 36개의 중앙동아리가 참여했다. 각 동아리에서는 동아리의 특성에 맞게 △먹거리 △사격 △노래방 △상품 뽑기 △하트시그널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동아리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기도 했다. 더불어 맛있는 음식들을 판매하는 12개의 푸드트럭이 있어 덕분에 많은 학우가 더욱 즐겁게 모람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마흔 번째 총동아리연합회 개화에서 모람제의 콘셉트에 맞는 포토 프레임을 제작해 특별한 포토 프레임 안에 추억을 담을 수 있어 학우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동아리 부스를 즐기기 전 총동아리연합회 부스를 방문하여 리플렛을 받을 수 있었다. 리플렛에 각 동아리 부스의 도장 총 10개를 채우면 도장판 이벤트에 응모할 기회가 주어졌다. 이벤트 상품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1개) △빔프로젝터(1개) △블루투스 스피커(1개) △인스탁스 미니 12(1개) △BHC 뿌링클 세트(4개) △메가커피 상품권(20개)으로 추후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동아리 부스가 끝난 오후에는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19일에는 매번 축제마다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JB △어쿠스틱스 △DICT △스타피쉬 등의 예술분과 동아리들의 공연이 있었다, 20일에는 우리 캠퍼스 중앙댄스동아리인 4D의 공연과 연합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학우들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틀 간의 모람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아리 활동과 함께 더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내길 기원하며 모람제가 24학번 신입생들의 동아리 선택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맹가은 기자 aod1558@naver.com

/박서연 기자 suyoun4075@naver.com

/김민서 수습기자 kminseo0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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