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의 길, 43년의 빛과 함께하는 개교 기념 전시회우리캠퍼스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다.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건대학보사와 총동아리연합회는 우리캠퍼스 개교 43주년을 기념해 학생회관(K1)과 국제교육관(K2)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우리캠퍼스의 성장과 발전을 되돌아보며, 학생들에게 학교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학우들의 큰 관심과 열정으로, 끊임없는 발걸음과 함께 전시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대학보사와 총동아리연합회는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창간호를 비롯한
우리캠퍼스 농구부가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전국 단위 농구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해 그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2022년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우리에게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 달 1일까지,총 11일 간 개최됐다.▲우리캠퍼스 농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올여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더위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위로 △힐링 △추억 쌓기 등 다양한 취지로 떠날 수 있는 여름 휴가지와 안전수칙에 대해 건대학보사가 알아봤다.# 강원도_속초속초는 맑고 푸른 동해바다로 영금정과 같은 구경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유명한 시장 등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갖춰 여름철 인기 휴가지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바다와 해산물을 즐겨보자.# 부산광역시광안리와 해운대가 유명한 부산은,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다. 제2의 수도로 불릴 만큼 중심적인 도시 중 하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이 핀 4월, 대다수 사람이 이때 꽃놀이를 떠난다. 충주시는 천혜의 자연 관광지로 잘 알려져 꽃놀이 명소로 통한다. 많은 학우가 학교에 있는 지금 건대학보사가 충주시 벚꽃 명소를 알아봤다. 온 세상이 벚꽃으로 물든 시기에 친구들과 연인 혹은 가족들과 함께 꽃놀이를 떠나보자! · 호암지생태공원(충북 충주시 호암동 산124-16) 우리캠퍼스에서 가까운 호암지 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운동공원이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무성한 나무들이 봄철 분홍빛의 하늘을 만들고, 여름철 햇빛을 차단해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소나무
‘시위’란, 많은 사람이 공공연히 의사를 표시하며 집회나 행진을 통해 위력을 나타내는 일이다. 그 어디에도 시위로 인해 시민들에게 피해를 줘도 된다는 말은 없다. 최근 장애인단체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을 중심으로 △2호선 △3호선 △5호선 등지에서 출근길에 일명 ‘막자’, ‘길막’ 시위를 진행했다. 이는 기습 시위로,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출입문 사이에 휠체어 바퀴를 꽂아 운행에 지장을 주는 것이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작년 12월 6일부터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시작했다. 이후 12월 31일 장애인들의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서 국민의 20% 이상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지 불과 47일 만에 10배인 1000만 명이 더 늘어났다.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병·의원과 요양시설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며 화장장 역시 심각한 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일부 유족은 화장장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7일장까지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급기야 정부가 수도권과 광역시 등 대도시 중심으로 적용해 온 ‘화장로 1기당
언론인권센터에서는 7월부터 인권과 혐오 표현을 둘러싼 이슈를 다루는 연속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필자 역시 그 한 부분을 담당하여 ‘미디어 속의 인권과 혐오 표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사실 이 문제는 우리가 인권과 배제, 혐오 표현의 문제를 다루면서 어쩌면 부차적인 것으로 다룰 가능성 높은 주제이다. 언론 속의 혐오 표현이라니? 적어도 한국 언론이 명시적으로 대놓고 그런 표현을 전달할 가능성은 별로 크지 않다. 그렇지만 차별 의식과 배제의 일상화, 그리고 혐오 표현의 확산이라는 문제를 놓고 보면 언론의 역할은 결코 부차적
꾸준히 논란이 되던 중국의 동북공정이 근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김치 논란의 여파로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중국은 2002년부터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추진했다. 중국 입장은 잊혀진 국가의 역사를 되찾고, 한반도와 관련된 역사를 그들의 것으로 만들고자 했다. 이는 한반도 통일시 발생할 영토분쟁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고구려를 비롯해 고조선 및 발해의 역사를 크게 왜곡하고 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고구려가 독립된 나라가 아닌 중국의 지배를 받은 지방 정권이라 주장했다. 그
△청년에게 연간 200만 원 지급 △청년기초자산 3천만 원 제공 △반려견 건강보험 △전 국민 지역화폐 100만 원 지원 △코로나 손실보장 50조 지원 △코로나19 최대 43조 희망 지원금 조성 등… 최근 대선 후보들 사이에서 나오는 공약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지원해주겠다는 공약들도 보인다. 취지는 좋다. 하지만 지원금액은 세금으로 이뤄진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가부채는 1,068조로 2017년 660조던 국가부채가 5년 새 408조나 늘어났다. 올해 본예산은 608조로 총 10차례에 걸쳐 150조가 넘는 추경을 편성하고 이를
대학이란 고등 교육을 베푸는 교육 기관으로써 국가와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탐구하는 곳이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시작된 대학 인원 감소로 인해 한국 대학은 위기에 직면했다. 2022학년도 입시 입학자원의 감소는 대학에 커다란 화두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는 이번 입시뿐만이 아니다. 2021학년도에도 다수의 지방대학이 정원을 충원하지 못한 채 미충원 사태를 겪었다. 현 국내 입학 인원은 2000년대 초반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렇듯 과거부터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출산율과 더불어 대학 충원 인원도 점점
당신이 필요하다당신은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다. 누가, 어떤 용도로 당신을 만들었는지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겠으나 당신 존재의 근본적인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약자를 보호하고 나쁜 사람을 혼내주기 위함이다. 많은 역사 속에서 당신을 잘 구슬려 악용하는 이도 있었고, 반대로 당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갖다 바친 이들도 있었다. 당신은 세상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미우나 고우나 우리에게 필요하다. 필자가 말하는 당신은 ‘슈퍼맨’이나 ‘아이언맨’ 같은 영화 속 영웅을 말하는 것이 아닌 ‘법’이다. 둘은
이것도 사랑인가요? 지난 3일, 헤어진 애인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잡혀 극단적 사태로 치닫지는 않았으나 자칫 잘못했다면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언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인 ‘데이트폭력’은 매년 흉포화 되며, 끊이지 않고 있다.2019년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1만 8000여 건으로 이 중 형사 입건된 사람은 1만 명이 넘는다. 다른 사건 유형과 달리 피해자의 신고가 없으면 잘 드
달라진 교내 시설 소개2020년,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발길이 줄어든 우리캠퍼스에도 새로운 시설들이 생겼다. 학생회관(K1)(이하 학관)에는 레스티오가 사라지고, 신규 카페가 입점했다. 과거 도서관 행정실이었던 공간은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숨 Square-3으로 변해 자유로운 미팅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렇듯 학우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이색적인 교내 시설의 변화에 대해 건대학보사가 알아봤다. 학생회관 신규 카페 'Grazie(그라찌에)’▶무엇이 달라졌나요?9월 11일부터 지난 학기까지 학관 지하 1층에 위치했던 카페 레스티
2020년 HOT TOPIC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시작으로 2020년 한국 사회에선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일명 '저주받은 해'로 불리는 2020년, 올 한해의 월별 이슈를 건대학보사가 정리해봤다. ※ 해당 기사는 10월 11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2월 ▶ 신천지 대구 교회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 발생 지난 2월 18일, 3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확인하던 중 그달 9일·16일에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한 교인임이 밝혀지며 집단감염의 양상이 드러났다. 신천지 신도 대부분이 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