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4일부터 이 달 26일까지 학군사관후보생 65기와 66기 선발을 진행한다. 대학교 내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문과 군사 지식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고자 한다. △필기시험 △인성 검사 △면접을 거친 후 선발되며 올해부터 필기시험이 대학 성적으로 대체됐으며 서면으로 진행되던 인성 검사 또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AI 면접과 개별 대면 면접을 통해 학군사관후보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체력 인증평가 배점 또한 100점에서 200점으로 5개의 등급에서 7개의 등급으로 상향시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되면 △인성적 측면과 아울러 △경제적 측면 △자기 계발 측면 등 여러 방면에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다양한 군사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동기 간의 끈끈한 전우애가 형성되며 리더십이 향상될 수 있다. 두 번째 국내외 전사 적지 견학을 통해 국내에 한정되는 군사 지식뿐만 아니라 더 넓은 식견을 갖출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기복무장려금 △자기계발비 지원 △각종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기복무 장려금의 경우 지난 해 900만 원이었지만 올 해부터는 약 300만 원 인상된 1,200만 원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훈련비 △교보재비 △학군생활 지원금이 지급돼 육군사관후보생으로서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제공된다. 군사 교육을 거친 후 임관 했을 시에는 장기복무자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전공과 연계된 근무 기회를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숙소 지원 △군 병원 이용 △군 휴양시설 이용 등 다양한 군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육군 학군사관후보생은 학교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좋고 더 나아가 국가를 수호하는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지원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머뭇거리기보다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캠퍼스 1131 학군단 ☎043)840-3814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정 기자 jhj040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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