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KU 뉴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우리대학의 인재상 중 하나인 선도적 세계인 양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탐방 기회를 통해 타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뉴 프런티어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건대학보사에서 알아봤다.
PRIDE KU 뉴 프런티어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 배양과 해외진출 동기부여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것이 목적이다. 선발자에게는 해외 국가를방문해 문화 체험 및 역사 유적지 답사의기회가 주어지며, 1인당 뉴프런티어장학금300만 원이 지급된다.올 해 실시된 제24기 참가자 모집은 △서류 심사 △면접 △공개 추첨 순서로 선발이진행됐으며 △동유럽 △남유럽 △호주 및뉴질랜드에 갈 인원을 각각 30명씩 총 90명을 선발했다.서류 심사에선 △학업 성적 △탐방 계획서 △영어 실력 등으로 지역별 60명을 선발했고 면접에서는 지역별 45명, 이후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제24기 프런티어가 될 30명을 선발했다.
이번 제24기 PRIDE KU 뉴 프런티어는지난 달 초부터 12일간 단체 탐방과 조별
자유 탐방 형식의 일정이 진행됐다.앞서 언급했듯이 세 개의 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동유럽팀은 △체코 △헝가리△오스트리아 △스위스를 방문했으며 남유럽팀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탐방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팀도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서미주(의생대·의공·20) 학우는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뉴질랜드의 밀퍼드사운드에서는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을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였으며 조별 활동을 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동유럽을 방문한 장한솔(인사융경통·19) 학우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학우들끼리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느낀점과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가치 있게 느껴졌습니다”라며 “뉴 프런티어가 자기 계발과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많이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유럽을 탐방한 손채원(인사융신방·22) 학우는 “처음엔 낯선 사람들과 낯선곳에 가야 한다는 걱정이 있었다. 그러나10박 12일 동안의 일정은 이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알차게 진행됐다. 다양한 학우들과 여행 계획을 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었다. 뉴 프런티어를 통해더 넓은 세상을 향한 모험심이 더욱 발전됐다”라고 말했다.우리캠퍼스에서는 PRIDE KU 뉴 프런티어 프로그램 이외에도 성신의 해외 봉사나 해외 교육문화탐방 등 다양한 해외 문화 탐방 및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계 방학 때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전영웅 기자 jyo08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