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1학기의 시작이 엊그제만 같은 지금, 벌써 종강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특히 이제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둔 4학년 학우들은 '취업'이 바짝 다가온 현실에 더욱 막막함을 느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취업이 어렵다면 내가 창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진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이에 건대학보사에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될만한 프로그램들을 알아봤다.

해외 취업을 원해? 그럼 K-MOVE스쿨!

  우리캠퍼스는 2017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해외취업 'K-MOVE 스쿨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MOVE 스쿨'은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기업을 학생들에게 직접 매칭해줘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해외취업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캠퍼스는 4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K-MOVE 스쿨 '미국'과 '베트남' 취업 과정을 운영 중이다. 미국과정에 합격한 학우들은 6개월간 국내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그러나 올해 처음 시행되는 베트남 과정의 경우 국내에서 3개월, 베트남 현지에서 3개월간 교육이 이뤄진다. 두 과정의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표1을 참고 바란다.

창업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해봐.

  우리캠퍼스 창업문화활성화센터는 학생들이 성공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교육 및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연간 15개 이상의 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창업스타트업페어 △창업특강 등이 그 예다.  학우들은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구체적인 창업 계획 구축이 가능하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좋은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학우라면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은 창업의 기초교육프로그램으로서 활동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팀원들과 함께 발전시키고 사업화할 수 있다.

  만약 창업은 하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가 없다면 '무한상상실'을 이용해보자. 무한상상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창업아이디어 창출 및 실현을 목적으로 △실험공방형공간 △스토리텔링형공간 △YOU&I 회의실로 나눠져 있다.

 

  어떤 이는 '늦었다고 생각할 떄 진짜 늦었다'라고 말하지만, 성공적인 취창업 전략만 있다면 절대 늦지 않았다. 취업과 창업에 대한 도움을 얻고 싶다면 우리캠퍼스 학생회관(K1)에 위치한 '취업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U12)'에 찾아가 보자. 학우들에게 '취업 성공', '창업 성공'이라는 튼튼한 동아줄을 내어줄 것이다.

/김현지 기자 hyunjizi21@k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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